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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뿔싸…” 의도치 않게 새는 요실금, 빠른 산부인과 치료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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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네이처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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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속옷에 샌다는 것은 어릴 적 잠을 자다가 이불에 ‘지도’를 그렸을 때와는 사뭇 다른 경험이다. 어린 나이에는 누구나 몇 번 할 수 있는 귀여운 실수이고, 아이이기 때문에 충분히 용서받을 수가 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 성인이 되었고, 심지어 중장년이 된 적지 않은 연령임에도 내 의지와 다르게 소변이 속옷에 묻어나온다면 심경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바로 ‘요실금’이라는 증상에 해당한다.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쉽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 종종 화장실을 가는 도중에 속옷을 미처 다 내리지도 못했는데 소변이 흘러나와 당황했던 경험도 있을 것이다.

요실금은 생명에 위험을 가하는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을 할 때 불편하고, 신체적인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자꾸 위축되기 쉽다. 위생적인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부끄러워하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중년 이후 여성들 중에서 약 30% 비율로 흔하게 나타나며, 노인층에서는 절반이 좀 안되는 40%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에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관찰이 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요실금은 다양한 원인에 따라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먼저 ‘복압성 요실금’은 재채기, 기침, 웃음, 운동 등의 갑작스러운 압박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여성들의 경우 임신과 출산, 이외에 비만이나 천식 등의 기침 유발 질환, 골반 부위나 요도 손상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절박 요실금’은 말 그대로 요의,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절박하게 느껴지는 요실금이다. 뇌졸중이나 척추손상, 파킨슨 병, 다발성경화증 등의 신경 질환에 의해서 발생을 할 수 있다. ‘복합 요실금’은 복압성과 절박 형태를 함께 느끼는 상태인데, 어떤 증상이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지에 따라 치료 형태나 순서가 바뀔 수 있다. 

마지막은 ‘일류 요실금’이다. 이는 방광에 소변이 차 넘쳐 흐르는 경우로, 심한 경우 속옷이 다 젖을 수 있다. 방광의 수축력이 상실되고 요도 폐색이 진행되었거나, 당뇨병, 말초신경 질환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요실금은 자가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증상이 초기에 나타났을 때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케겔 운동이라고 하는 회음 근육 강화운동을 하는 것도 물론 도움이 될 수 있다. 5초에서 10초 간 회음 근육에 힘을 꽉 주었다가, 서서히 풀고 이러한 것을 수시로 집에서 반복하면 좋다. 또한 카페인이나 알코올, 탄산 음료 등의 섭취를 자제함으로써 방광에 자극을 덜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정밀하게 진단을 받고 TOT수술 등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것도 좋다. TOT수술은 특수 고안된 매쉬 테이프를 요도 부위에 삽입, 정상적 위치로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해 준다. 

더네이처산부인과 평택점 윤상순 원장은 “소변을 하루 8번 이상 자주 보시거나, 소변으로 인해 속옷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 분들은 요실금 초기증상에 해당할 수 있으니 내원을 통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 출산을 경험한 많은 여성분들에게서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으니 부끄러움은 잠시 잊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정신의학신문